산업별 발암물질 노출규모 온라인에서 확인하세요
건강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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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6 10:06 | 최종 수정 2022.12.2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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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산업 현장에서 얼마나 많은 노동자가 발암물질에 노출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가 나왔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 25일 산업별 발암물질 노출 규모와 노출 노동자 수를 추정할 수 있는 'K-CAREX(carcinogen exposure)'를 개발해 온라인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K-CAREX는 작업환경측정자료, 작업환경실태조사, 특수건강진단자료를 통해 수집한 빅데이터와 전문가 평가를 통해 233개 산업별로 20종의 발암물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고형암의 발현 기간을 고려해 2010년을 기준으로 노동자 규모와 발암물질 노출 비율을 시각화 자료로 볼 수 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직업성 암 예방 정책의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업종별 발암물질 노출규모 실태분석에 필요한 예산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은 내다봤다.
K-CAREX는 산업안전보건연구원 누리집(oshri.kosha.or.kr)에서 이용할 수 있다.
<기사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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