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 "AI 심정지 예측 기기, 높은 예측 정확도 보여"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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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1 10:14 | 최종 수정 2022.12.2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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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뷰노[338220]는 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의 소아청소년 환자 대상 심정지 발생 예측 정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뷰노메드 딥카스는 환자의 전자의무기록(EMR)에 담긴 혈압·맥박·호흡·체온 등 활력 징후 데이터를 분석해 심정지 발생 위험을 감시·예측하는 AI 의료기기다.
연구팀은 서울대 어린이병원,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등 의료기관 5곳에서 19세 미만 소아청소년 일반병동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이 기기의 원내 심정지 발생 예측 성능을 검증했다.
그 결과 딥카스는 활력 징후 데이터만으로 원내 심정지 예측 정확도와 오경보율 등 모든 평가 지표에서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고 뷰노는 설명했다. 또 환자의 연령이나 성별, 발생 시간 등에 상관없이 유효성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향후 의료 인력이 부족한 소아청소년과에서도 뷰노의 인공지능 기술이 환자의 안전을 지키고 의료진의 효율적인 업무를 도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대한중환자의학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대한중환자의학회지'(ACC)에 게재됐다.
기사제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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