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미국학회서 트룩시마 장기 투여 안전성·유효성 확인"
곽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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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3 13:55 | 최종 수정 2022.12.1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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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068270]은 미국 루이지애나주에서 열린 '미국혈액학회'(ASH)에서 혈액암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트룩시마'를 장기 투여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2016년 11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4년간 국내에서 트룩시마로 치료받은 환자 677명을 관찰하는 시판 후 연구(PMS)를 진행했다.
그 결과 오리지널 의약품과 트룩시마 허가 임상 결과와 비슷한 안전성을 보였으며, 의료환경 사용 기준에 따라 평가한 유효성에서도 개선된 결과를 보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시험을 통해 적응증 전반에 걸친 환자를 대상으로 트룩시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재입증하게 됐다"며 "긍정적인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트룩시마 처방이 확대되고 보다 많은 환자가 합리적인 가격에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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