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복싱진흥원과 몽골 복싱협회가 4월 10일 코엑스 센터에서 업무협약(MOU)을 가졌다.

정영권 기자 승인 2020.04.11 13:46 | 최종 수정 2020.04.12 02:13 의견 0



(사)한국복싱진흥원 김주영 이사장과 몽골 복싱협회 다쉬뎀베렐 밧-에르딘 (Dashdemberel Bat-Erdene) 회장, 몽골 체육회 엥흐바팅 바다르오강(Enkhbatyn Badar-Uugan) 부회장, (사)한국체육지도자연맹 강호석 부이사장 등이 참석한 협약식에서 두 단체는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양 기관의 발전과 다양한 분야에서 복싱 보급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구체적으로는 교류전을 통한 복싱 꿈나무 양성, 양 단체 전지훈련 협조, 복싱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2012년부터 2014 년까지 몽골 국방장관을 재임했던 몽골 복싱협회 다쉬뎀베렐 밧-에르딘 회장은 복싱이 몽골의 국민 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는 인물이다. 또 협약식에 함께한 몽골 체육회 엥흐바팅 바다르오강 부회장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복싱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몽골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다.

 

(사)한국복싱진흥원 김주영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행사를 성대하게 진행하지는 못했지만, 양 단체는 진지한 논의를 통해 복싱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진심을 확인했다. 상호 협력하여 복싱 꿈나무 발굴과 육성에 힘쓸 것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복싱이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스포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사)한국복싱진흥원과 몽골 복싱협회의 협약 체결로 대한민국 복싱 발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게 될지, 또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양 기관은 첫 사업으로 코로나가 종식될 하반기에 한 · 몽 복싱 꿈나무 국제교류전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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