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0회를 맞는 제40회 황금촬영상 영화제 시상식이 열린다.

임정연 기자 승인 2020.02.20 22:21 | 최종 수정 2020.02.20 22:29 의견 0

(서울=글로벌린언) 임정연 기자 = (사)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이사장 조동관)이 주최하고 ㈜리디아위밍의 정품인증 플랫폼 리얼코드가 후원하는 "제40회 황금촬영상 영화제 시상식"은 27일 을지로 30번지에 위치한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 2F)에서 개최된다.

1977년 시작된 황금촬영상은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원들이 한 해 동안 촬영된 영화를 대상으로 우수작품, 우수촬영인, 우수 영화인 등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홍보대사로는 이전 황금촬영상 영화제 수상자인 배우 김인권과 최희서가 위촉되었으며, 축하무대는 비보이그룹인 아너브레이커즈와 걸그룹인 ANS, 멜로디핑크의 무대로 꾸며진다. 시상식의 진행은 아나운서 김효정과 신인배우 유재상이다. 
레드카펫 진행은 이상혁MC 이며 기자회견은 개그우먼인 김보원이 진행을 맡았다. 
특히 시상식 수상자에게는 몽크라페(주)에서 프랑스 생산의 교황청 와인인 라피올르(LA FIOLE) 샤또뇌프 듀빠쁘 와인을 부상으로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수상 후보에 오른 작품들은 ‘기생충’ ‘가장 보통의 연애’ ‘82년생 김지영’ ‘봉오동전투’ ‘수상한 이웃’ ‘엑시트’ ‘퍼펙트맨’  등이다.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는 회원들이 1년간 촬영한 작품을 출품하고 전체 회원들이 비교, 평가해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상호 교환, 새로운 후진들의 기술 발전에 기회를 주어 우리영화의 지속적 기술감각을 유지하고 새로운 스크린 얼굴을 찾는 데에 주력한다. 

심사위원은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 회원이며, 심사기준은 창의성, 기술성, 예능성으로 구분하여 채점하고 시상부분은 금, 은, 동 촬영상과 신인촬영상, 신인감독상, 신인배우상, 촬영인이 뽑은 남녀 인기배우상으로 시상한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일반 관객이 느끼는 권위와 보수적 이미지, 공정성 및 투명성에 대한 신뢰를 추구함으로써 영화와 스타 관객이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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