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임상보건학회, 미국 FDA 등록대행 시작

전민영 기자 승인 2020.01.28 12:46 | 최종 수정 2020.01.29 16:44 의견 0

대한임상보건학회가 미국 식약청인 FDA 등록대행을 시작했다.

국제문화교류재단 이서율 사무국장

학회는 미국으로 수출을 준비하는 국내에 많은 업체들이 FDA 업무 관련해 피해가 발생되고 있으며, 특히 검증을 받지 않은 국내 대행사들이 임의로 발행한 승인서가 미국 식약청 승인으로 알고 있는 경우도 있어 국내에 FDA 관련 사항을 철저히 확인할 필요성에 따라 FDA 관련 업무지원을 시작하게 되었다.

한편, 학회의 이서율 사무국장은 “학회를 통한 등록대행이 비용 절약, 시간 단축, 넓은 인증 범위 등의 장점을 갖고 있다.”고 말하며, “이러한 장점이 미국으로 수출을 준비하는 국내에 많은 중소기업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국내에 여러 FDA 대행업체에서 폐쇄적인 절차를 통해 승인을 진행해오던 것과 달리, 대한임상보건학회는 투명하게 개방된 절차를 바탕으로 진행하여 앞으로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FDA 관련 상담 및 대행 문의는 대한임상보건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쉽게 도움 받을 수 있다.

대한임상보건학회 홈페이지: f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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