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독도 홍보대사 정광태, 죽는 날까지 독도와 함께..
다시 울리는 노래, 독도는 우리 땅
임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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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2 14:04 | 최종 수정 2019.08.0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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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리언) 임정연 기자= 일본 입국까지 금지된 대한민국 독도 홍보대사 정광태는 소녀상이 그리고 독도가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을 치르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는 관심을 받고 있을 때나 모두가 잊었다고 생각하는 그 순간에도 항상 그 자리에서 독도가 잊히지 않도록 노력해 왔다.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영화 "기생충"에서도 암기용 노래로 쓸 만큼, 전 국민의 머릿속에 자리 잡은 노래 "독도는 우리 땅"을 부른 장본인이 바로 정광태이다. 1982년부터 그가 부른 노래 "독도는 우리 땅"은 독도가 우리 땅인 역사적 근거를 전 국민에게 알리며 법적, 실제적으로도 우리 땅임을 실천할 수 있도록 관심을 모아 왔다.
그는 지난 7월 28일(일요일)부터 31일까지, 전국에서 모인 초,중,고 70여명의 애국전사들과 함께 후포항에서부터 시작해, 울릉도-독도탐방을 다녀왔다. 이번으로 제6회가 되는 역사문화탐방은 울릉도-독도-경주-독립기념관을 거치는 여정이다. (주관 : (사)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 회장 이운주, 독도홍보관장 길종성)
그가 독도 최초 주민인 (고)최종덕옹의 초청을 받아서 처음 독도를 방문한 1984년 3월, 이때에는 접안시설도 되어있지 않을 때였다고 한다. 그 때에 비하면 이번 여정이 쉬웠을 그는 "목숨을 다하는 그날까지 독도와 함께 할 것입니다"라고 말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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