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018 전국 여자야구대회’ 개최

김재훈 기자 승인 2018.07.14 18:40 | 최종 수정 2018.07.14 21:50 의견 0

 

(경기사진, 출처 : 한국여자구연맹)

 2018 U-12 전국 유소년야구대회 및 전국 여자야구대회가 오는 14일부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소년 및 여성야구장 ‘화성드림파크’에서 개최됬다.

 이번 대회는 화성시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O가 주최하고 한국여자야구연맹과 화성시체육회,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 화성시야구소프트볼협회, 한국리틀야구연맹이 공동 주관하며 U-12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 한 주 앞선 7월 14일(토)~15일(일), 7월 21일(토)~22일(일) 4일간 전국39팀 9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올해 전국대회 중 유일하게 상위 ‘챔프리그’와 하위 ‘퓨처리그’의 구분없이 통합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7월 14일~15일 예선전을 거쳐 7월 21일에 8강전과 4강전을 치르고 대회 마지막 날인 7월 22일에 3 4위전과 결승전을 치른다. 결승전 후 폐막식을 겸한 시상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된다.

 작년 이 대회 우승팀인 서울 CMS가 대회 2연패에 도전하며, 이 대회 준우승팀인 서울 후라와 올해 5월에 열린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강호 양구 블랙펄스도 우승을 노리고 있다. 통합 토너먼트인만큼 매 경기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국내 유일의 여성야구장이 위치해 있는 화성시에서는 여자야구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여자야구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U-12 전국 유소년야구대회 및 전국 여자야구대회의 통합 개막식은 21일(토) 오후 6시 30분 라비돌 신텍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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