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지(G)-150, 가을맞이 문화올림픽 프로그램 ‘풍성’
김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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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1 12:35 | 최종 수정 2017.09.1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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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리언] 김진이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를 150일 앞두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며 올림픽을 응원할 수 있는 9~10월 문화올림픽 추천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150일 전(G-150)을 맞은 문화올림픽 프로그램은 이전보다 접하기 쉽고 다채로워진 것이 특징이다. 공연장과 전시장은 물론, 가을날 일반인들이 많이 찾는 궁궐과 거리, 광장, 카페 등에서,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음악, 전시, 문학, 공연(퍼포먼스), 조형・미술, 미디어 예술 등 다양한 형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오는 9월 23일(토)과 24일(일) 이틀간 열리는 ‘5대 궁 심쿵심쿵 궁궐콘서트’는 도심 궁궐에서 국악부터 어쿠스틱 밴드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야외 콘서트이다. 이 공연은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5대 궁(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에서 총 70회 동시다발적으로 펼쳐진다.
오는 10월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개최되는 ‘서울거리예술축제(10. 5. 10. 8.)’에서는 국내 최고 장구 연주자 김덕수와 전문음악인, 시민들이 함께하는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성공 기원 행진이 펼쳐진다. ‘서울 아리랑 페스티벌(10. 13.~10. 15.)’에서는 ‘열정의 노래, 아리랑’을 주제로 평창을 응원한다.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평창 문화올림픽의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창 문화올림픽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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